경주 여행을 다녀오며 롯데렌트카에서 렌트하였다
내륙여행에서 렌트할 기회는 보통 제주도 밖에 없어보인다. 제주도는 워낙 렌트카가 잘 되어 있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렌트하기가 수월하다. 그만큼 양아치 업체들도 있지만 말이다. 최근 경주로 처가댁 가족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내륙 여행을 참 오랜만인데, 경주까지 자차로 이동하기도 어렵고해서 KTX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경주에서 돌아다니기에는 렌트카가 필요하다 판단되었다.
롯데렌트카에서 대여
처음에는 SK렌트카를 고민하였으나, SK렌트카는 대형차종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롯데렌트카에서 아반떼를 대여하였다. 롯데렌트카는 처음이었는데, 이틀 대여가격은 11만원 정도였다. 대기업 렌트카 업체치고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어서 일단 가격에 만족하였다. 그런데 완전자차까지 포함된 상품이었다. 이게 왠걸,,, 렌트카를 대여할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흠집에 대한 논쟁이다. 이 흠집이 내거니 니거니를 따지는 와중에 마음에 상처 입기 쉽상이다. 그런데 완전자차라면 왠만한 흠집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물론 타이어와 휠은 조심해야 하지만 말이다.
롯데렌터카의 픽업/반납 장소
롯데렌트카는 신경주역 지점이 있지만, 신경주역에서 바로 대여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차량으로 5-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차량 대여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경주역에서 픽업차량에 바로 탑승하여 차량 대여소로 이동한다.
렌트 전날에는 문자를 통해 픽업차량 탑승장소가 안내되고, 렌트 당일에는 픽업차량 운전기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신경주역 정문으로 나와서 그대로 직진하면, 버스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위 사진상에 보이는 검정색 벤 차량을 타고 이동하였다. 렌트차량을 빌리는 대여소까지는 버스로 10분 정도밖에 안걸렸고, 금방 렌트를 할 수 있었다.
롯데렌트카는 대기업 대여소라 그런지 매우 친절했다. 완전자차 옵션이 있는 것도 좋았고, 영세업체의 빌런행위도 없어서 좋았다. 직원들도 친절했다. 만약 다른 내륙지역으로 여행을 가서 렌트할 일이 있다면, 이후에도 롯데렌트카에서 빌릴것 같다. 내돈내산이다.
글쓴이 : rf9stu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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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er Jason 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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